사고 위험 감소 및 통행거리 단축으로 연간 수억원 비용 절감 효과 기대

[충남 논산=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과 강경을 연결하는 최단 지름길이 공사 13년만에 제 모습을 들어낸다.

지난 1999년부터 총공사비 395억원을 들인 논산과 강경을 연결하는 연장 2.3km의 공운로 공사가 마무리하고 15일 광복절을 기해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선을 보인다.

개통되는 공운로는 폭 35m의 6차선으로 지난 2007년 논산 강경의 강산사거리에서 대건고등학교 구간 1.8km를 개통 한 것에 이어 철도횡단 구간 500m를 포함한 잔여구간의 공사를 마무리했다.

공운로 개통으로 그동안 지하차도 미개설로 대건중․고등학교 앞 좁은 길로 차량을 우회하면서 발생했던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을 해소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 익산, 공주, 대전시로 진입이 한결 수월해지는 한편 지역간 균형발전과 주민생활 불편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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