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에 철도와 대중교통 환승 지원을 위한 도우미 배치

[ 시티저널=부산 김민주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권태명)는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에서 철도 이용고객이 편리하게 지역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KORAIL 환승도우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승도우미 서비스는 역 인근 대중교통 환승지점에 도우미를 배치하여 ▲짐 실어주기, ▲주변지역 길안내, ▲철도이용안내, ▲장애인 등 교통약자 승차지원 등 철도와 지역 대중교통 환승고객에 대한 전반적인 여행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매일 오전 7시부터 야간 24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환승도우미 서비스를 통해 부산역을 이용하는 고객이 편리하게 철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편리한 환승시스템 구축으로 고객이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 받음으로써 지역 대중교통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KORAIL 환승도우미 서비스는 부산역을 비롯하여 서울역, 용산역, 대전역, 동대구역, 광주역,순천역에서도 동시에 시행된다. 

권태명 본부장은 “코레일은 국민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며, 철도서비스 범위를 기존 열차와 역에서 연계교통 환승 포인트까지 확대하여 철도 중심의 편리한 대중교통 환승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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