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0여명 참가 신청 성황 이뤄, 가수 제이모닝(7월의 아침) 공연 등 풍성한 행사도 마련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24시간 동안 굶으면서 빈곤 나라의 굶주림을 몸소 실천하고 여기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자들은 1만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나라 어린이들에게 지원하는 사랑의 실천 프로그램이 1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서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8일 오후 12시부터 다음 날인 19일 오후 12시까지 24시간 동안 기아체험을 하게 된다.
 
개회영상을 시작으로 카운트다운, 개회선언, 선서, 내빈소개, 개회사, 축사가 이어지고 영상메시지도 전달되면서 본격적인 기아체험24시간이 시작된다.
 
이어 조별활동으로 조별 깃발과 대륙별, 조별 구호를 만들게 되고, 이어 명사를 초청해 기아체험에 대한 나눔강연이 준비돼 있다.
 
이날 끼 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코리아 주니어 빅 밴드(중등부), 비보이, 코리아 주니어 빅 밴드(고등부), 여성밴드 큐빅, 본선에 오른 팀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진다.
 
그리고 뮤직비디오가 상영되고, 나이트 파티와 락 파티가 이어지는데, 락 파티에는 가수 제이모닝(7월의 아침)이 무대에 올라 기아체험 참가자들과 함께 흥겨운 파티를 열게 된다.
 
둘 째날인 19일 난민걷기가 천안 유관순체육관을 출발하여 천안시청을 끼고 돌아 다시 행사장까지 걸으면서 고통받는 전 세계의 어린이들의 고통을 직접 체험 하게 된다.
 
난민걷기가 끝나고 나서 나눔교육을 통해 배고픈 이야기와 나에게  쓰는 편지 시간이 예정돼 있다. 그리고 1박 2일 동안 함께 했던 참가자들과 스텝, 조장 등 모든 이들의 활동 기록이 담겨 있는 엔딩영상이 상영되면서 함께 했던 1박 2일간 시간을 되돌아보게 된다.
 
마지막으로 1박 2일동안 함께 했던 모든 팀들에 대한 우수참가자 시상식과 함께 아카펠라 공연과 엔딩 카운트다운을 외치면서 1박 2일의 천안 기아체험 24시간을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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