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제5산단 진입로 연말 완공, 풍세산단진입로 2013년 조기완공 계획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의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조기 완공 되거나 공기내 완공해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7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국비지원을 받아 제4산업단지 진입도로, 제5산업단지 진입도로, 풍세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조속한 공사 마무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3640억원이 투입되는 제4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지난 2005년 9월 착공해 2010년 6월 천안대교 및 천안터널을 포함한 제1구간을 완료했고, 2011년 제3구간 본선 및 성성지하차도를 임시 개통했다.

전체 공정율 93%를 보이고 있는 제4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현재 성성고가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올 연말까지 모든 구간의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제5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국도21호선과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4차로 도로공사로 총 25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2010년 7월 공사에 착수해 대부분의 공정을 완료하였고 현재 포장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개통 완료할 계획이다.

기존 2차선 구간을 4차선으로 선형개량 및 확장함에 따라 주변 지역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되어 지역 주민들의 도로이용에 많은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2011년 8월 착공한 풍세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도 공사기한이 2014년 8월까지이나 2013년말까지 조기완공을 목표로 공사진행이 한창이다.

▲ 천안제5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총 290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사는 교량 등의 주요 구조물 공사를 올해 완료하고 2013년 말 도로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방도 629호선과 풍세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진입도로의 개설로 풍세면을 경유하는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와의 도로망이 유기적으로 구축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경부고속도로, KTX 고속철도, 수도권 전철 등과 연계된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중부권 최고의 기업선호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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