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부모와 함께하는 책사랑 독서캠프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교육청은 '책 읽는 충남교육'의 일환으로 6~7일 1박2일 동안 공주에 있는 충남학생수련원에서 초등학교 5~6학년과 학부모 등 150명을 대상으로 '엄마 아빠와 떠나는 book소리 여행'을 주제로 책사랑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합숙으로 이뤄지는 이번 캠프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필독도서와 관련된 연극공연, 개사, 패러디, 독서골든벨대회, 자녀 독서지도 특강,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체험으로 진행된다.

특히 작가와의 만남은 '엄마의 마흔번째 생일'의 저자 최나미 작가를 초청해 가정에서 엄마의 역할과 위치를 돌아봐 학생들이 엄마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충남초중등학교도서관연구회 사서교사와 문헌정보교육과 대학생 15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캠프의 질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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