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동엽)은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동기 부여를 위한 '2012년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마감한 결과 전년 보다 32% 많이 응모됐다고 6일 밝혔다.

교육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의 독서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초등학교 1417편, 중학교 397편, 고등학교 291편, 총 2105편이 응모됐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32% 증가한 것으로 특히 초등학교 학생의 응모가 눈에 띄게 늘었다.

응모된 작품은 8월 중 외부전문가를 위촉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친 뒤 수상작을 결정하고 초·중·고 학생 및 지도교사에게 대전광역시교육감상을 비롯한 동·서부교육장상,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상을 수여한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품은 '9월 독서의 달' 에 교육문화원 홈페이지와 해당학교에 안내하며, 수상작은 심사평과 함께 '글사랑의 샘' 웹진으로 발간돼 학교의 독서논술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