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2일 오전 11시에 열린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경선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안상수후보는 ‘빚 걱정없는 가족’이라는 모토로 가계 부채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전국을 40일간 돌아본 동영상을 연설에 앞서 소개한 안후보는 “대통령 임기중 가계부채 타파와 100조원의 정책기금을 마련해 IMF 사태와 같은 국가부도위기에 대비할 것”을 주장했다.

그는 충청권과 관련 ‘내륙고속도로, 과학벨트 성공마무리, 중부권 철도건설, 대전 제2 지하철 조기 착공, 옥천․보은․영동 공단 재생, 충청은행 재건, 서울대등에 비견할 만한 충청권 대학 육성’등을 공약했다.

안후보는 “곁불을 쬐지 않는 충청도가 통합의 시대 중심이 되려면 안상수를 선택해 달라”며 여야대통령 예비후보 중 유일한 충청출신임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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