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2일 오전 11시에 열린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경선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김문수후보는 충청권을 제2의 수도권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언급했다.

김 후보는 이어 대전-세종-오송-청주를 연결하는 CTX 건설과 청주공항을 중부권 중심공항으로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우리나라 10명의 대통령이 모두 부정부패와 측근비리로 인해 불행한 일을 겪었다”며“새누리당도 공천헌금 수사와 관련 당시 공천에 관여한 박근혜 대표가 확실히 밝혀야 한다”고 박후보에게 칼끝을 겨눴다.

그는 “경기도지사 시절 전국의 절반이 넘는 79만개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말하고 “이미 청년 시절 7년간 노동운동과 민주화 운동을 통해 야권 어느 후보와도 견줄 수 있는 검증된 후보”라고 자신했다.

김후보는 안철수 교수와 관련 “아직 검증이 안 된 안철수 교수는 무면허, 무자격, 무경험, 무소속의 4무 후보”라고 폄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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