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중ㆍ고등학생 260명을 대상으로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에서 제6기 또래지킴이 캠프를 실시한다.

또래지킴이 캠프는 (사)해병대전우회 대전광역시연합회 주관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목표의식 정립과 강한 정신력을 고취해 학교폭력을 대처하고 또래 청소년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청소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첫째 날은 명사특강, 호신술 수업,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하고, 둘째 날은 수상래프팅, 스카이점프 등의 극기 훈련과 인성교육 관련 명사 초청 특강이 이뤄진다.

셋째 날은 뿌리공원 탐방을 통한 주인 정신 함양,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활용한 분임토의, 수료식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특히 청소년에게 바른 인성 함양과 강인한 정신력을 길러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데 목표를 두고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주안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