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가 오는 8월 14일까지 2012년 3차 충남형 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자립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신청서 접수가 이뤄지면 이후 신청기업의 현지 실태조사 및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중 예비사회적기업을 최종 선정된다.

이번 공모에서 지정된 충남형사회적기업은 향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재정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천안시는 지역특색을 반영한 견실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목표로 관련부서 및 충청남도와 공조를 통해 안정적인 사회적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사회적기업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한편 천안시에는 (사)한숲복지재단 하늘나무노인복지사업단 등 5개의 고용부 인증 사회적기업과 ㈜즐거운밥상 등 12개의 충남형 사회적기업 등 총 17곳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