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동부 학교급식 걱정없어요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흥식)은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 및 수요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학교급식 조리용구 및 먹는물 미생물 검사를 7일 간 고·특수학교 31개교(고 28개교, 특수학교 3개교)에 대해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학교급식 조리과정에서 사용하는 칼, 도마, 행주(대장균, 살모넬라) 및 급식실에서 먹는 물(대장균, 살모넬라, 여시니아엔테로콜리티카)에 대해 각급학교 영양(교)사 입회하에 검체해 대전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에 이송해 검사를 의뢰해 진행했다.

그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2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결과(평균 98점)가 작년 하반기 결과(평균 97.8)에 비해 평균 0.2점 상승한 것과 관련해 각급학교가 높은 수준의 위생의식을 가지고 학교급식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체교육 및 점검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식중독 걱정 없는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학교급식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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