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휴가철 공직감찰을 통한 근무기강 확립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하계휴가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근무기강 해이 및 휴가에 따른 금품 향응 수수 등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하계휴가철 공직 감찰활동'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하계휴가철 공직 감찰활동'은 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2개팀 8명의 공직 감찰반이 투입돼 8월 17일까지 시교육청과 각급학교, 직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감찰 활동이 이뤄진다.

이번 감찰활동은 휴가비 명목으로 금품 및 향응수수, 편의제공, 불법찬조금 모금 등 부당한 행위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신고자의 신분을 보장하기 위해 공신력 있는 기관에 의뢰해 운영중인 부조리·공익신고제도의 활성화, 사이버 감사 강화로 정보 수집을 통한 과학적인 복무 감찰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 근무시간 준수 및 휴가철 업무공백 방지/ 건전한 휴가 보내기/ 고유가시대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하도록 지도·점검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