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초등학교 포괄계속구강관리로 어려서부터 바른 구강관리 시행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가 운영중인 학교구강 보건실이 아동들의 바른 구강관리에 호응을 얻고 있다.

논산시 보건소는 치아건강관리에 취약한 관내 논산동성초, 광석초, 가야곡초, 연무초, 강경중앙초, 성동초 등 6개 교에 구강 보건실을 운영하는 한편 6종의 치과 장비와 ,양치시설을 갖춰 급식 후 누구나 양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04년부터 운영중인 논산 동성초의 경우 전체학생 1인 충치보유 영구치수가 구강 보건실 설치 전 1.85개에서 올해 현재 0.34개로 현저히 감소했다.

학교구강보건실은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매주 한두차례에 걸쳐 정기적으로 보건소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출장, 전교생을 대상으로 치아건강교육, 충치 예방을 위한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를 시행해 왔다.

또 충치가 많은 아동의 식이조절, 교환기 유치 발치 등 예방 위주의 포괄 계속구강관리와 양치실에서 점심 식사 후 즐거운 양치 실천을 지도해 왔다.

시는 앞으로도 취약지역 초등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 예방 서비스 위주구강건강관리와 바른 양치실천, 불소용액양치 등 구강건강증진 사업을 활성화해 취약층 어린이들의 바른 양치질 실천으로 치아우식증과 치주병을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논산시 보건소에서 관내 초등학교에서 운영해 온 6개소 학교구강 보건실은 27일부터 여름 방학에 들어갔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