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는 오는 10월 6일 부적면 충곡리 계백장군유적지에서 개최되는 황산벌 전투재현 행사에 병사 역할을 맡을 자원봉사 모집에 나선다.

24일 논산시에 따르면 다음달 20일까지 논산에 거주하는 18-60세 주민중 3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논산시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합격자를 유선으로 개별 통지하며, 대상자로 확정되면 9월 16일부터 10월 6일 기간 중 연습 3회, 당일 본 공연 등 총 4회 연습에 참여해야 하며 회당 1만 5000원의 참가비가 지급된다.

황산벌전투재현행사는 서기 660년 7월 9일부터 10일까지 벌어진 5번의 전투를 그린 것으로 백제와 나당 연합군의 치열한 황산벌 전투를 재현, 계백장군과 오천 결사대의 숭고한 애국․애민 정신을 기리고자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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