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호서전문학교 관광경영과 청양 관광 플래너
[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 관광경영과가 청양군의 초청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간 청양군을 방문했다.

이 학교는 실무교육의 일환으로 매년 2회 지방소재 중소도시를 선정해 답사하고 보고서를 작성해 해당 시군에 기증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단순히 먹고 마시고 관광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 것이 아니라 청양지역의 상품개발을 위한 답사 목적으로 진행됐다.

청양군청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 학과 65명의 학생들이 기획하고 답사보고서 등 평가지표서는 청양 관광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어 1회성 방문지가 아닌 다시 찾고 싶은 청양의 명소로 발돋움 하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방문 학생들은 이번 청양 플래너를 끝마치고 청양군으로부터 수료증도 받았다.

▲ 서울호서전문학교 관광경영과 전공현장실무 수업 사진
이외에도 서울호서전문학교 관광경영과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이스타항공 서비스 업무 진행’ 등 산학제휴를 맞은 기업에 2주간 전공실무강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특화된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이 학과는 8년 연속 100% 취업율을 달성했다고 학교 관계자(관광경영과 공윤주 학과장)는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충남도내 주요관광지 55개소에 포함된 전국 유일의 상·하 대웅전과 국보2점을 갖고 있는 장곡사, 국내 최장길이를 자랑하는 천장호 출렁다리, 국내 최대 304㎜ 굴절망원경을 보유하고 있는 칠갑산천문대, 국내 최대면적과 최다 식물수종을 갖고 있는 고운식물원을 중심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어 그것을 먹고 보고 즐기는 1박2일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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