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상담자원봉사자 50명 집단 상담 실시 중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3월에 모집한 제 24기 신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50여명이 일선 중고등학교를 방문, 12회기에 걸쳐 집단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학교폭력, 청소년 자살, 학생비행, 인터넷 중독 등에 대한 예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총 70시간의 기초교육을 그동안 받았다.

또 보다 전문적인 상담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20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해결중심네트워크 운영위원인 유성은 교수와 양혜경 팀장을 초빙, 학교현장에서 가장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해결중심상담기법에 대해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학생생활안전과 나태순과장은 "현실적으로 전문 상담 인력이 절대 부족한 상태에서 학생들에게 엄마와 같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학생상담자원봉사제의 긍정적 인식 및 학생상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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