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맹학교 강당에서 공연 펼쳐져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맹학교(교장 장석문)는 오는 19일 페스티벌핸드벨앙상블 초청 연주회를 대전맹학교 강당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근 대전가오초등학교, 대전혜광학교, 가오중학교 학생과 가오동 인근 주민이 함께 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페스티벌핸드벨앙상블은 지난 2004년 핸드벨음악을 통한 선교활동과 사회 봉사활동,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창단됐다.

이들은 정기연주회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학교, 교회, 군부대, 병원 등 핸드벨 음악을 필요로 하는 곳에 찾아가 연주함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G. F. Handel / 라르고,「카르멘」中 투우사의 노래 등 5곡의 핸드벨 앙상블로 진행된다.

이어 목원대학교와 이태리 Accademia Internazionale delle Arti (최고연주자과정 flute)Diploma를 졸업하고 현재 중구관악합주단 단무장과 대전 페스티벌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이자 TJB교향악단 단원인 플루트 최영도님의 특별출연으로 F. Chopin / 녹턴, Scott Joplin / 영화 「스팅」 삽입곡 '파인 애플 렉'등 7곡의 플루트 연주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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