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옥외공간 전체를 학생을 위한 생태학습장으로 조성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신설학교 옥외공간을 활용, 도심속 생태학습장으로 특성화 시킨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신설학교 옥외공간 조성 특성화를 위해 학생들이 자연을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친환경 생태연못을 조성, 학생 정서를 순화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등 자연환경 교육장으로 활용한다.

특히 교과서에 수록된 무궁화, 소나무 등을 식재해 학생이 가까이서 실제 관찰하고 커가는 모습을 보는 등 학습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학교 교정이 4계절 꽃피는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 아름다운 학교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들이 잠시 와서 쉬다 갈 수 있는 다양한 휴게시설을 마련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11년도 실적으로는 대전상원초등학교 등 5교를 추진 완료해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며 "올해에도 대전서남2고등학교에 대해 학교 옥외공간 조성을 특성화 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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