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집행률 102% 달성, 인센티브 1억원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태안군이 재정 조기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인센티브를 행운을 안았다.

17일 태안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한 '2012년도 6월말 재정조기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 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태안군은 재정 조기집행 목표액 1358억원중 102%인 1386억원을 조기 집행해 충남도내 군단위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같은 성과는 그동안 예산조기집행의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재정 조기집행 T/F팀을 구성해 매주 예산조기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부진 사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한 것이 주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민경제에 직접적인 효과를 미치는 시설사업비, 자산취득비, 용역비 등을 중점적으로 집행하는 한편 사회보장수혜금, 예비비, 공공운영비 등 경직성 경비는 부작용을 우려해 제외했다.

한편 태안군은 오는 23일 조기집행 실적이 우수한 부서에 대해 직접 시상금을 전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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