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선화초등학교(교장 이금숙)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열)와 지난 16일 선화초 교장실에서 'Happy 스쿨' 조성을 위한 1교 1기관 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1교 1기관 협약식은 대전교육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대전선화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과 학부모 회장 등 학부모, 교사 다수와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농업기술센터는 학교 원예활성화 사업을 통한 녹색 생활 조성을 위해 올 초에 대전선화초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인적·물적자원을 지원해 왔다.

농업기술센터는 학교의 유휴옥상 및 텃밭에 유실채소 및 꽃 등 식물 등을 심을 수 있는 녹색환경을 조성, 학생들에게 원예 심기, 가꾸기, 거두기 활동과정을 직접 방문해 알려주고 녹색 생활 및 학생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을 줬다.

또 앞으로 교내외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금숙 교장은 "1교 1기관 협약을 계기로 학교·기관간 상호 관심을 갖고 협조하며 대화하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이 운동을 통해 학교는 학생의 인성교육 차원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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