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인천문예전문학교는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재학생이 음식영화 ‘식당 그날’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해당 재학생은 1학년 때부터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백수현 학생으로 이번 영화에서 요리사 역할로 출연해 일본식 전골요리인 스키야키와 적양파 피클, 오렌지 샤벳 등을 직접 조리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백수현 학생은 일찍이 학교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TV드라마와 홈쇼핑, 잡지 화보, 광고 CF 등 다양한 미디어 분야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약해온 바 있다.

백수현 학생은 “요리와 미숙한 연기를 동시에 하다 보니 대사를 잊어버리거나 더듬는 실수를 연발했지만, 메인이 되어 영화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색다른 경험과 많은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국예술종합대학 방송영상과에서 제작한 영화 ‘식당 그날’은 고객이 원하는 ‘그 날’의 음식을 만들어주는 식당에 대한 이야기다.

백수현 학생이 재학중인 인천문예전문학교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는 KBS아트비전과의 MOU를 비롯해 100여개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TV드라마, CF, 잡지, 영화, 파티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미디어 푸드스타일링을 특성화 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스타 푸드스타일리스트 홍신애, TV 푸드스타일리스트 송원경, CF 푸드스타일리스트 권나영 등 전문 교수진의 교육과 함께, ‘ICAC 푸드쇼’, ‘레인보우 요리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교내 오디션도 개최하고 있다. 

또한, 매년 방학마다 이태리, 프랑스, 태국 등 세계적인 명문 요리전문학교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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