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개최 국제대회 멀리뛰기 종목…1위에 8cm 모자라 석패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 육상팀 윤종배 선수가 국제육상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9회 베트남 호치민시 국제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멀리뛰기 종목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윤 선수는 9개 나라 15명의 선수가 출전한 멀리뛰기 종목에서 결승에 진출해 1위를 차지한 베트남 Nguyen Van Hung의 기록보다 8모자란 7m 38를 뛰어 아쉬운 2위를 기록했다.

박창규 감독은 "강도 높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것이 이번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원동력이 된 것 같다""10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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