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금세기 최고의 전설적 리더 잭 웰치, 투자의 신화를 이룬 워렌 버핏, 컴퓨터 신화를 이룬 빌 게이츠. 이들에게서 우리는 어떤 것을 배울 것인지에 대한 도서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세 명의 성공신화를 담은 어린이를 위한 도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초중생을 위한 경제경영시리즈>라는 타이틀로 출간된 ‘금세계 최고의 전설적 리더 잭 웰치를 보며 부자를 꿈꾸는 아이들’, ‘전설의 투자자 워렌 버핏을 보며 부자를 꿈꾸는 아이들’, ‘컴퓨터 신화 빌 게이츠를 보며 부자를 꿈꾸는 아이들’은 아이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경제경영시리즈다.

저자인 성기환 작가는 이들이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인물이 되기까지 어떠한 경로와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는지에 주목한다. 그 결과 성공한 사람들은 이미 어릴 때부터 그 소양을 지니고 있었고 목적이 뚜렷했으며 또한 열정으로 지대한 노력을 했다는 공통점을 찾게 된다.

한 예로 제너럴일렉트릭(GE)의 최연소 최고경영자가 되어 GE를 세계최고 기업으로 성장시키면서, 퇴임까지 '경영의 달인', '세기의 경영인' 등 많은 별칭으로 불리며 1,700여건의 기업 인수 합병도 성사시킨 미국의 기업인 잭 웰치의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성공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한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찾을 수 있는 이들 세 사람의 또 하나의 공통점을 꼽는다면 ‘독서열’을 꼽을 수 있다. 책을 통하지 않고는 그 무엇도 이룰 수 없다는 생각으로 평생 책과 가까이 했던 세 사람의 인생은 독서야말로 올바른 판단력과 가치관을 갖게 하며 협의적이 아니라 광의적으로 사업의 미래를 내다 볼 수 있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한다.

특히 ‘컴퓨터 신화 빌게이츠를 보며 부자를 꿈꾸는 아이들’ 편에서는 빌게이츠가 어렸을 때부터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성장했는지, 또 그가 세운 꿈의 설계가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소상하게 보여준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그가 꾸준한 꿈의 설계와 노력을 통해 어떻게 세계 제일의 부자가 됐는지 배울 수 있고, 독자들 역시 부자를 꿈꾸게 만든다.

가난이 그 무엇도 해결해 준 적이 없는 시대, 부유함이 곧 행복이 되는 시대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너도나도 부자가 되길 원하고 그러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삶을 살아간다. 때문에 부자가 된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그 길을 향해 노력하며 묵묵히 걸어가는 일도 역시 행복한 일이 된다.

성기환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모습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집필했다”며 “게으르고 태만한 사람이 되어가지고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점을 책을 통해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17대 대통령인수위원회 정무분과 정책연구위원 등 다채로운 이력을 소유하고 있는 성기환 작가는 다양한 경력과 경험이 바탕이 돼 작품의 현실성을 더욱 높이는 작가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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