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기능강화를 위한 1박 2일 한부모 가족캠프 개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노평래)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온양그랜드호텔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 35가정 총 110여명을 대상으로 '너와두리 가족캠프'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너와두리 가족캠프'는 2008년부터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서부 지역 교육복지 사업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해 걷기대회, 등반대회, 체육대회의 경험을 살려 올해는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지부장 최은희)와 함께 사업학교 및 복지기관과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캠프는 각 사업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족프로그램 중 가족캠프를 통합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특별히 한부모 가족을 선정, 1일차에는 가족소개를 시작으로 자녀들과 함께 소통하기, 부모에게 편지쓰기 등 가족원 간의 정서적 교류를 통한 가족기능 회복의 시간을 갖는다.

2일차에는 아산 스파비스로 이동, 가족 간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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