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9월 28일까지 대출신청 접수 및 대출 실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주호)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이경숙)은 2학기 든든학자금 및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을 오는 11일부터 9월 28일까지 실시, 대출금리는 1학기와 동일한 3.9%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과거 든든학자금은 다자녀(3자녀이상)가구의 경우 소득 8분위 이상이라도 셋째 자녀이후부터는 대출자격이 주어졌으나, 이번 2학기부터는 다자녀가구의 경우, 소득 8분위 이상이라도 모든 자녀에게 대출자격이 주어진다.

또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성적기준(C학점이상 또는 70점 이상)에 미달한 대학생들을 구제하기 위해 도입된 '특별추천제도'의 기준도 성적기준 하한선을 60점 이상으로 명확히했다.

이와 함께 재학생 중 기등록을 한 경우에도 1회에 한해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제도개선이 이뤄졌다.

학자금대출 신청은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www.kosaf.go.kr )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장학금 및 학자금대출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kosaf.go.k r) 및 장학서비스센터(1666-51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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