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모두 70억원의 사업비 투자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부여군이 가림권역 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10일 부여군을 따르면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가림권역 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농촌사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임천면 군사1,2리와 구교1,2리 일원 43.16㎢을 대상으로 오는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모두 70억원의 예산이 투자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부여군은 지난해 7월 기본계획에 착수해 12월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지난 1월 지역역량강화사업에 대해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와의 수위탁계약을 체결했으며, 4월 가림문화복지센터 건립, 마을 공동 주차장 건립, 5일시장 환경정비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에 대한 1차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현재 세부설계 중이다

한편, 군은 오는 2016년까지 356억6400만원의 사업비로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부여 은산 백마강권역(51억2000만원)은 전체 공정중 20%가 진행중에 있으며, 기본계획 수립을 마친 초촌 소부리권역(57억3000만원)과 석성 사비석성권역(70억2000만원)은 본격적인 착공에 앞선 사전 준비과정으로 실시설계를 한창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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