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교육청 교육사랑장학재단(이사장 김종성 교육감)은 9일 올해 교육사랑장학재단 장학생 494명을 최종 선발, 1억81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유초중고 재학생 중 농산어촌 저소득가정 자녀 332명, 국제결혼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자녀 62명, 기타 가정과 개인 형편상 도움이 필요한 학생 100명으로 모두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이다.

지역별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역교육지원청에서 1차 심사 후, 장학재단에 재 추천해 재단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발 절차를 거쳤다.

장학금은 유치원생 40만원, 초등학생 60만원, 중학생 8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으로 연간 2회 분할해서 7월과 12월에 지원된다.

교육사랑장학재단은 올해 3월초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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