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3년간 '우수' 및 '매우우수' 교육청 선정에 이어 올해도 '우수' 교육청 선정된 것이다.

평가는 학생‧교원‧단위학교 역량강화, 교육복지 증진, 교육만족도 등 5개 분야의 교육성과(18개 지표, 정량평가)와 교육정책(2과제, 정성평가)을 평가한 것으로 평가결과는 5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미흡)으로 발표했다.

충남은 '매우우수'에 학업성취도평가 기초학력 미달 비율,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 활성화,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방과후학교 취약계층 지원가 포함됐으며 학교체육 활성화, 초․중등 진로교육 활성화, 특성화고 ,취업률, 교원연수 활성화, 방과후 학교 활성화는 우수에 해당됐다고 밝혔다.

반면 '학업중단 비율', '교원행정업무경감 성과', '교과교실제 활성화' 등은 미흡을 나타냈으며 지난해에 이어 청렴도 분야는 '매우미흡'으로 평가된 만큼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청은 이번 성과에 대해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바른품성 5운동'과 '학력신장 NEW프로젝트' 등 인성함양과 학력신장, 교육복지 정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종성 충청남도교육감은 "교육가족의 지혜와 슬기를 모아 바른 품성과 알찬 실력 풍부한 감성을 갖춘 스마트 충남인재를 양성, 모두가 공감하는 행복한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