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새롭고 더 재미있는 교육자료 전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임병근)은 오는 10일 오후 3시 소강당에서 2012년도 제24회 대전광역시교육자료전 입상자 135명에게 교육감상을 전수하고, 새롭고 더 재미있는 교육자료 51편이 전시된 1층 전시장을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다양한 자료를 창의적으로 제작ㆍ활용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우수 교육자료를 확보해 교수ㆍ학습 방법 개선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 대전광역시교육자료전은 출품 계획서 중 60%인 51편을 선정, 제작ㆍ출품토록 지원했다.

최종 심사를 거쳐 등급을 받게 된 작품은 1등급 9편, 2등급 17편, 3등급 25편이다.

이 중 주목을 받게 된 작품은 외국어 분야의 '영어부진학생을 위한 재미있는 뭉칫말 지도 자료'로 뭉칫말 중심의 어휘 영어 학습을 게임과 함께 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발상과 학습자의 자발적 흥미를 유도한 독창성 있는 플래시 우수 자료로 대전상대초등학교 최미선, 신탄진초등학교 황정순 교사 2명의 공동작품이다.

또 미술 분야 '어플 속 미술 창고(창의 GO)'는 자기주도적 학습용 어플리케이션 자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참신성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으며 이 작품은 대전원신흥초 오현정, 대전노은초 이경희, 대전월평초 용호진, 대전삼성초 류선주 교사의 공동작품이다.

입상 작품 중 1등급 작품 9편은 한국교원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제43회 전국교육자료전'에 출품되고 다시 한 번 최종 심사를 거쳐 일반화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전시는 오는 10일부터 14일 오후 1시까지 작품 제작에 관심이 있는 교사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평일은 오후 6시, 토요일까지 전시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