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방문·전화 접수…다음 달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한밭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문화어린이를 위한 신나는 책읽기'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한밭도서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5~7세까지 다문화가정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달 17일부터 한밭도서관 제3자료실에 방문하거나 전화(042-580-4321)로 접수하면 된다.

독서 그포그램은 다음 달 4일부터 10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운영된다.

한밭도서관은 어린이가 좋아하는 동화책을 선정해 동화구연과 책 읽기, 색칠 놀이, 찰흙 놀이 등 책과 관련된 미술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올 3월 개최한 '다문화엄마를 위한 행복한 책읽기'에 이은 2번째 프로젝트로, 다문화가정 어린이가 책에 흥미를 갖고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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