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목동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 실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목동초등학교(교장 문언식)는 대전시 중구청과 연계해 녹색환경 구현을 위해 식생활지도를 통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운동은 지난 6월 25일부터 운영, 잔반저울을 활용한 것으로 학생들이 점심급식을 한 뒤 스스로 식판을 잔반저울에 올려놓으면 남긴 음식물의 양에 따라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의 불이 들어와 자기가 얼마나 많은 음식물쓰레기를 남기는지 체험하는 것이다.

학생들의 영양관리 및 급식지도를 맡고 있는 백희수 교사는 "그동안 일주일에 1회씩 '잔반없는 날'을 운영하면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을 실시했지만 잔반저울을 활용한 잔반체크를 실시한 결과 그 전에 비해 음식물쓰레기의 양이 1/3이상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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