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빠른 곳 다음주부터 방학 들어가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주5일수업제 전면시행으로 여름방학 기간이 학교별로 차이가 있지만 적게는 3일에서 많게는 5일까지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전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대전지역 초등학교는 빠른 곳은 오는 13일부터 느린곳은 오는 27일 방학식을 실시한다.

중·고등학교는 대전 삼육중과 우송고가 오는 14일 가장 빨리 방학식을 실시하고, 청란여중이 26일 가장 늦게 방학에 들어간다.

개학은 초등학교는 8월 20일에서 9월 10일 사이에 하고 중·고등학교는 8월 12일에서 9월 7일 사이에 방학이 끝난다.

이는 학교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지난해 격주 토요휴업일 운영일 때보다 방학일수가 3~5일 줄어든 것으로 주5일수업제 전면시행에 따라 방학일수가 조정됐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교육 관계자는 "주5일제수업으로 방학이 격주토요휴업일때보다는 줄었다"며 "일부 여름방학이 긴 학교는 학교 보수공사 등으로 방학일수를 조정한 것으로 겨울방학이 다른 학교보다 줄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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