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 3개 프로그램에 총1260명의 백제문화제 행사 참여자 모집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부여군은 ‘1400년전 대백제의 부활’을 주제로 오는 9월부터 열리는제58회 백제문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에 참가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 모집분야는 ▲ 황포돛배를 이용 뱃길로 백제혼불을 봉송을 위한 혼불 봉송관과 호송장군 등 8명, 백제사비정도 고유제를 위해 선왕기치단, 기수단, 횃불단 등 140명 ▲ 국내 최대 역사재현 퍼레이드인 백제역사문화행렬을 위해 6대왕, 왕비, 대신, 장군 등 1120여명으로 3개 프로그램에 총 1260여명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부여군 백제문화제추진단 역사재현팀을 통해 문의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참가보상비가 지급되고, 필요시 자원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올해 제58회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춤과 음악-미마지(味摩之)의 부활’이란 소주제로 백제인 미마지의 기악무 일본전파 1400주년을 기념하고자 미마지와 관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며, 교류왕국 대백제 퍼레이드, 백제대왕제, 부여용정리 호상놀이 등 37개의 프로그램이 오는 9월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 펼쳐져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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