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출제 연계 70% 유지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을 2일 공고했다.

2013학년도 수능은 오는 11월 8일 실시,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수능에 준비할 수 있도록 EBS수능 교재 및 강의와의 수능 출제 연계를 70% 수준으로 유지한다.

또 수능시험 난의도의 일관성을 유지,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영역별 만점자가 1%수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수능 원서 접수는 오는 8월 22일부터 9월6일까지 12일간이며, 응시원서 접수내역 변경신청은 9월4일부터 9월 6일까지다.

성적통지표는 11월 28일까지 수험생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원서를 접수한 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자에 한해 전자메일로도 성적통지표를 발송한다.

수험생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입대 등의 사유로 수능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소정의 신청절차에 따라 응시수수료의 일부를 환불한다.

환불신청기간은 11월 12일부터 11월 16일까지 5일간이며, 제출서류를 구비해 원서를 접수한 곳에 신청하면 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나머지는 전년도와 동일한 체제로 실시된다"며 "시행관리상의 주요 내용을 숙지해 착오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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