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성교육 프로그램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일부터 6일까지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5개 특수교육기관별로 각1회 실시한다.

교육청은 자기방어 및 표현능력이 부족한 장애학생들에게 올바른 성지식 습득과 바람직한 성태도 및 가치관을 형성하고자 이들의 인지특성 및 선호환경을 고려, 퓨전음악을 통한 성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적 교감활동을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존중감 형성과 건전하고 건강한 성의식을 제고,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일어날 수 있는 성관련 문제 및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길러줘 문제발생을 예방한다.

또 장애영역별로 설립된 5개 특수학교와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의 수행수준과 특성을 고려, 프로그램을 구성·적용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퓨전음악공연단 이리스'가 진행, 여러 차례 장애학생대상 교육기부 공연 등을 통해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가 형성돼 있어 더욱 효율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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