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교육가족 비단물길 찾아 씽씽~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지난달 30일 교육가족 55명이 금강하구둑에서 학교 폭력 추방 결의 대회를 갖고 대청댐 물 박물관에 이르는 146km의 자전거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최초로 교사 스포츠클럽을 운영, 이번 행사도 자전거 관련 교사 스포츠클럽인 에듀바이크연구회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에듀바이크 연구회는 자전거를 즐기는 48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충남교육청의 대표적인 교사스포츠클럽이다.

행사에 참가한 서산중 길준용 교사는 "학교 교육과정에 자전거 타기 프로그램을 잘 적용하면 요즘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연대의식과 협동정신 등의 인성교육함양으로 학교폭력을 예방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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