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태안·논산계룡교육지원청 '클래식 기타 교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교육청은(교육감 김종성) 오는 7월 21일부터 중학생을 위한 주말음악학교 '클래식 기타 교실'을 태안·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교육청이 역점추진하고 있는 2012 문화예술교육 내실화 방안의 일환으로, 주5일수업제 전면 실시에 따라 중학생들의 악기연주 기회 확대와 예술 활동을 통한 심리 치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일정은 7월 21일부터 20주간 매주 토요일에 2시간씩 총 40시간으로 교육지원청이 지정한 교육장소에서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교육지원청의 중학생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희망·동의에 따라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 중 20명을 교육지원청에서 최종 선정한다.

도교육청은 문화예술 소외 및 학교폭력에 노출된 학생들이 교육비 부담 없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악기구입비, 지도강사비 및 운영비를 해당 교육지원청에 168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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