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남선초등학교는 배수로와 포장 등 외부환경을 전면 개선, 통행 불편을 해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남선초는 전 학년이 62명 밖에 안되는 대전 유일 벽지학교로 그동안 비가 오면 곳곳에 물이 고이고 평상시에는 교사동 주변의 노면이 울퉁불퉁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배수로와 포장 등 외부환경을 전면 개선, 원활한 교내 배수처리는 물론 알록달록한 포장디자인, 생태학습장 및 기상관측장 조성 등 자연환경에 어울리고 쾌적한 시설로 변모돼 도심지 학교 못지않은 면모를 갖추게 됐다.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은 "달라진 학교환경으로 인해 이제 우리 학교도 도심지 어느 학교 부럽지 않은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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