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초는 전 학년이 62명 밖에 안되는 대전 유일 벽지학교로 그동안 비가 오면 곳곳에 물이 고이고 평상시에는 교사동 주변의 노면이 울퉁불퉁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배수로와 포장 등 외부환경을 전면 개선, 원활한 교내 배수처리는 물론 알록달록한 포장디자인, 생태학습장 및 기상관측장 조성 등 자연환경에 어울리고 쾌적한 시설로 변모돼 도심지 학교 못지않은 면모를 갖추게 됐다.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은 "달라진 학교환경으로 인해 이제 우리 학교도 도심지 어느 학교 부럽지 않은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신유진 기자
news@gocj.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