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농가 신청, 10월까지 축사 전기설비 안전진단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가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관내 축산농가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기설비 안전진단은 한우, 돼지 등 가축 사육농가 200호를 대상으로 누전 차단기와 개폐기 작동상태, 옥내 배선 안전상태, 전기기계 절연상태, 배선기구 부식상태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전기 안전진단 희망농가는 농장 소재 읍․면사무소에 7월 6일까지 신청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축사 화재의 경우 피해 규모가 크고 가축 질병과 폐기물 처리 등 재산피해 외에도 2차 피해가 발생한다”며 “전기안전진단을 통해 축산농가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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