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런던올림픽 수영 평영 100m출전권 획득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온양여자고등학교(교장 신성순) 수영부 김혜진 학생이 각고의 노력 끝에 제30회 런던올림픽 수영 평영 100m 출전권을 획득했다.

▲ 런던올림픽 수영 평영 100m출전권을 획득한 온양여자고등학교 수영부 김혜진 학생.
김 학생은 지난 2009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후 체계적인 훈련과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발전을 거듭하면서 차세대 유망주로 각광을 받아왔다.

2011년에는 세계 경영월드컵 금메달 3개를 비롯해 각종 국내·외대회를 석권했다.

2011년 말에 약간의 부상을 입었으나 특유의 강인한 정신력으로 극복해 2012년 런던 프레올림픽 평영 100m 부문에서 3위에 입상했으며 동아수영대회 및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평영 100m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김혜진 학생은 2011년 대한민국 인재상 체육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선해 지도교사는 "김혜진 학생이 런던올림픽에 대비해 남은 한 달 동안 정신적 안정을 바탕으로 컨디션 조절에 성공한다면 상위 입상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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