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건물 임대 계약 종료에 따라 영업 종료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지하에 있는 영풍문고 강남점이 문을 닫는다. 

영풍문고 강남점에 따르면 건물 임대 계약 종료에 따라 오는 17일자로 영업을 종료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영풍문고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계약을 연장코자 지속적으로 노력했지만, 센트럴시티와의 재계약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하여 부득이하게 문을 닫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종로본점을 비롯 전국 25개 오프라인 매장과 인터넷 서점에서 영풍문고 강남점과 동일한 혜택과 서비스, 마일리지 사용이 가능하고 교환 및 환불은 17일까지 가능하며, 이후는 타 지점 방문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영풍문고는 인근 매장안내와 함께 다시 한 번 강남점이 고객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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