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총 191팀 400여명 참가 …남원 비트로 이종우씨 우승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서천군이 한산모시 축제의 일환으로 개최한 ‘제10회 한산모시배 전국동호인 테니스 대회’가 성료됐다.

이번 대회에는 베테랑부 53팀, 남자통합오픈부 76팀, 개나리부 62팀 등 총 191팀, 400여 명이 참가해, 서천레포츠공원 내 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으로 나누어 열렸다.

참가팀에게는 소곡주, 멸치, 김 등 지역특산물이 참가상품으로 주어졌으며, 베테랑부, 장년부, 개나리부 등 각각의 우승은 현금 100만원 및 상패, 준우승은 현금 60만원 및 상패, 공동 3위은 현금 40만원 및 상패가 돌아갔다.

경기 결과 남자통합 오픈부는 ▲우승 이종우(남원비트로), 정대위(전주챌린저) ▲준우승 이용식(대구기아자동차), 홍기표(대구청남) ▲3위 정경식(대전광전, 충청하나로), 김인규(대전광전), 이병성(영주KT&G. 수요), 신진일(대전 샘머리) 베테랑부는 ▲우승 봉안구(남한산성, 해오름), 장외룡(남한산성) ▲준우승 권희성(김재볏골), 김성태(익산한샘) ▲3위 김운서(일맥, 승기), 오병영(일맥, 김포), 김강현(부산, 신신RT), 김동수(사천수양)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첫 날인 8일은 개나리부의 경기가 예정돼 있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22일로 연기되었으며, 9일은 남자통합부의 경기가 각 코트별로 배정돼 진행됐으며, 10일은 베테랑부의 경기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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