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 36명이 한화그룹 고졸공채 및 채용전제형 인턴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화 공채시험에서는 (주)한화에 10명, 한화손해보험 9명, 한화 호텔&리조트 6명, 대한생명 5명, 한화증권 3명, 한화건설·한화케미컬·한화L&C에 각각 1명씩 합격했다.

한화그룹은 올해 3월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고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고졸공채 500명과 고교2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채용전제형 인턴 700명을 채용하는 전형을 실시했다.

고졸공채에 1만4000여명이 지원, 경쟁률이 27대1에 달했고, 채용전제형 인턴에는 8000여명이 몰려 1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대전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별 합격자는 대전여상이 1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동아마이스터고 10명, 대성여고 3명, 신일여고 2명, 충남기계공고와 경덕공고, 대전국제통상고, 유성생명과학고, 대전공고는 각각 1명씩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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