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석 주무관 동시부문 '택배 아저씨'로 은상 선정돼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혜광학교(교장 장덕자)는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계석 주무관이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가 후원하는 제15회 공무원문예대전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김계석 주무관은 동시부문에서 '택배 아저씨'로 은상에 선정됐다.

그는 학교에서도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미소로 장애아동들을 대하는 마음이 따뜻한 주무관으로 알려져 있다.

김계석 주무관은 "택배를 받을 때의 설렘 뒤에 항상 뛰어다니며 고생하시는 택배 배달원들의 노고가 있음을 느낀다"며 "그런 고마움과 안타까움을 동심의 눈으로 그려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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