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초등학교, 전교생에게 투명우산 나눠져
이번 투명우산 나눔은 현대모비스가 협찬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최한 교통안전 아이디어 공모에 응모, 투명우산 나눔 대상학교에 선정돼 실시됐다.
투명우산은 비오는 날 어린이들의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줘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어두운 낮 시간 또는 밤길에 차량 운전자가 우산을 쓴 어린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우산의 천 부분은 반광 소재를 적용해 불빛을 반사토록 했다.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손잡이 부분에 호신용 호루라기를 달아 위급상황을 주변에 알리고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돼 있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탄진초는 투명우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전교생에게 '투명우산의 중요성' 등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신유진 기자
news@gocj.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