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 맞아 장바구니 나눠주기 캠페인 실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한남대학교(총장 김형태)는 환경의 날을 기념, 오는 4일 대전시 동구 용전동 대전복합터미널에서 장바구니 나눠주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한남대 총학생회 학생 20여명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전복합터미널 서관 광장, 이마트 대전복합터미널점에서 시민들에게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자제를 호소하며, 장바구니 1200여개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한남대가 펼치고 있는 GCC(Green & Clean Campus) 캠페인을 교내에서 지역사회로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또 환경의 날을 맞아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을 후손들에게 깨끗하게 물려주기 위한 취지로 대학생들이 앞장서 장바구니를 대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환경사랑 실천 운동이다.

GCC(Green & Clean Campus) 운동은 한남대학교 총학생회가 도덕성 회복, 아름다운 캠퍼스와 더불어 깨끗한 대학문화를 만들고자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운동으로 수년째 대를 이어 하나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대물림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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