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종합민원실에서 서비스 개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흥식)은 상담 사각지대에 있는 청각·언어장애인의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종합민원실에서 '공공기관 민원실 수화통역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수화통역서비스는 민원실에 방문한 청각·언어장애인이 수화 통역을 요청할 경우 민원담당공무원의 도움을 받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공하는 110수화(화상)통역서비스에 접속,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동부교육지원청 전영석 운영지원과장은 "수화통역서비스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이 공공기관을 방문할 때 불편한 점이 없도록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청각·언어장애인의 권익향상 및 사회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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