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경감 및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수학ㆍ과학 영재들의 경연의 장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임병근)은 오는 6월 2일 2012학년도 대전시 중·고등학생 수학·과학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 지식기반사회를 이끌어갈 수학·과학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대전시교육청 주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주관으로 펼쳐진다.

대회는 전국 시·도 교육청이 사교육비 경감 및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학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공동 출제, 중학생부와 고등학생부(일반고, 과학고)로 구분해 각 학교에서 실시하게 된다.

올해 응시 인원은 중학교 86교에서 수학 2248명, 과학 1014명이 참가를 희망, 고등학교 47교에서 수학 2891명, 물리 737명, 화학 1289명, 생물 1651명, 지학 919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실시 후 학교 계획에 따라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학교별로 자체 시상할 예정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대전광역시교육감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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