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소57개소 특별위생 점검실시 관광부여 이미지 조성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부여군이 제10회 부여서동연꽃축제와 제58회백제문화제를 맞아 증가하는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다음달부터 한달간 숙박업소 58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매월 1회이상 정기 소독실시 여부를 시작으로 ▲침구 포와 수건의 1회 사용 상태 ▲ 객실의 먹는 물은 수질기준에 적합한지 여부 ▲ 객실에 충분한 환기가 되고 있는지 여부 ▲ 업소내 신고증과 접객대에 요금표를 게시하고 게시요금대로 징수했는지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지도, 시정위주로 실시하고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의거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달부터 연말까지 숙박업소(58개소), 목욕업(12개소), 세탁업(33개소), 위생관리용역업(9개소) 총 112개소에 대해 공중위생서비스 수준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군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평가내용은 업소명, 주소, 영업자, 연락처 등 일반현황과 준수사항, 권장사항에 대한 것으로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수준 및 서비스의 질적향상을 통해 군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지역주민 및 부여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을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11회에 걸쳐 업종별 개별위생교육을 실시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 등 식품위생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