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차량 51대 무료 살균 소독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는 어린이 통학차량 51대를 대상으로 살균 소독을 실시했다.
 
논산시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양일간 보건소 주차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보육원 등 어린이통학차량 51대를 대상으로 살균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독에는 보건소와 함께 충남형사회적기업인 (주)깨끗한 사람들이 무료봉사로 어린이통학차량 운행에 차질이 없는 시간을 이용해 고온스팀살균 소독했다.
 
소독에 참여한 모 어린이집 원장은 “통학차량 소독 소식을 알았을 때 정말 갖고 싶은 선물을 받은 것처럼 기뻤다”며“아이들의 건강에 대한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어린이통학차량은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소독의무대상시설에 포함되지 않아 각종 감염병, 식중독 등에 감염될 환경에 노출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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